고혈압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방치 시에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 심부전, 콩팥 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가 꾸준히 혈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 이하로 줄이고, 채식 위주의 DASH 식단(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을 실천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싱겁게 먹기 실천법으로 국물 줄이기, 양념 적게 쓰기 등이 효과적이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에 따르면 소금 섭취량 감소만으로도 수축기 혈압을 약 5mmHg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운동은 혈압 관리의 또 다른 핵심이다. 걷기, 조깅,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하면 수축기 혈압을 5~7mmHg 낮출 수 있으며, 혈압 강하 효과가 24시간 동안 지속된다. 그러나 숨이 차는 무거운 역도나 순간적인 힘을 요구하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금연과 절주도 필수적이다. 흡연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대폭 높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음주는 소주 반 병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체중 관리 역시 중요해 체중을 5kg 감량하면 수축기 혈압이 4~5mmHg 낮아진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평온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된다. 약물 치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생활습관 개선과 병행할 때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혈압 관리에 있어 규칙적인 식습관 개선과 운동, 금연·절주, 적정 체중 유지가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열쇠임을 기억해야 한다.
자료출처 진주인터넷뉴스 2026-02-26
http://www.jinju.news/front/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4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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