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월 26일,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우리은행을 금리인하요구권 대리 신청 기관으로 한 번만 등록하면, 우리WON뱅킹 앱에서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금융기관별로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각각 신청서를 작성하고 별도의 증빙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서비스는 최초 1회 에이전트 등록 이후 △금리인하 사유 선택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소득·거래 정보 자동 분석 △금리인하 가능 시점 탐지 △금융기관 대리 신청까지 앱 내에서 자동으로 처리 가능하다. 승인 여부도 우리WON뱅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MyData플랫폼부 박진수 부장은 “고객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쉽고 체계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대출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금융그룹의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용금융 확대를 목표로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마이데이터 기반 통합 신청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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